서양예술을 공부하면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빠뜨릴 수 없습니다. 서양예술가 대표적으로 다루는 분야는 조각, 회화뿐만 아니라 건축도 포함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대 후기와 중세 시대부터 본격적인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서양 건축용어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독교가 유럽에 보편 종교로 자리 잡으면서 교회 건축이 예술 발탈을 주도했습니다. 그러므로 건축에 대한 일반적으로 이해 없이는 서양 예술를 똑바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건축용어 정리
포르티코, 라텍스
그 외에도 예술에서 빈번하게 이용하는 다른 건축 용어들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교회의 평면도를 봐주시면 여러가지 요소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문을 "포르티코"라고 합니다 정문으로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 면적이 넓은 현관인 "라텍스"가 나오고, 본당에 들어가면 주재단이 놓여있고, 주재단 주변에는 가운데 면적이 넓은 통로를 "신랑" 혹은 "출항"이라고 합니다, 주랑 상으로는 층낭이라고 부르는 통로가 있고요.
파사드
먼저, 건축에서 자주 듣는 용어 중 하나인 "파사드"에 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파사드는 건물의 정면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얼굴을 뜻하는 라틴어 "facie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건물을 얼굴처럼 대표하는 정면 부분을 파사드라고 말합니다. 교회 건축의 경우 여러 개의 파사드가 있을 가능한데, 주 출출입구가 있는 곳을 "정면 파사드"라고 합니다, 주로 서쪽에 있는 파사드를 "서쪽 파사드"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건물 파사드에 영상을 투영합니다. 스펙터클한 광경을 보여주는 것을 "미디어 파사드"라고 하였습니다.
아케이드
그리고, 구조물을 받치는 기둥들 위로 연속된 아치가 나타나는 것을 "아케이드"라고 하였습니다. 기둥들이 수직 대들보로 연결된 경우는 "콜로네이드"라고 부른다. 그리고, 서양 예술에서 주로 등장하는 기둥의 형식으로는 고전적 양식인 "고전적 주상 양식"과 그 외의 형식들이 있는데요.
그리고, 건축의 천정 모양도 필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천정이 노출되어 있는 경우에는도 있고, 목조 천장이나 별모양 네트 모양의 천장도 있고요. 그리고, 특별히 고딕 건축에서는 교차하는 부분에 흥겨운 부채 모양이나 천장에 돌아가는 통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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